그전에..
휴대폰 초기화로 인해 저장해둔 별도 사진 이외에 다른 사진들,,
특히.. 세번째 수술 관련 사진은 모두 없어져버렸다...ㅠㅠㅠㅠㅠㅜ
(사진정보가 미흡 할수있는점 양해부탁!)
#나의상황
왼쪽 엄지발가락 단지증. 넷째발가락이랑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작은정도의 길이.
회사원+이직 6개월차+초등학생 자녀엄마+당시 주말부부(지금은아님)+친정부모님 2시간 = 결론은 나혼자임.
수술방법은 외고정, 내고정이 있지만,, 나는 결국 두가지 수술 모두 경험함.
#병원 + 수술방법 선택하기
단지증 수술을 알아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수술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외고정 vs 내고정
처음에는 고민도 없이 외고정으로 진행했다.
다른이유는 없고, 되도록 몸의 수술자국을 남기는것을 최소로 하고싶었다.
둘째발가락 길이도 길었지만, 축소 하고싶지 않았는데 그또한 수술 자국이 이유였다.
내고정할때 골반뼈를 이용한다는것도 부담이었고;;
#12월 중순
A병원에 전화를 걸어 상담 날짜와 수술 날짜까지 한번에 예약했다.
이직으로 인해 연차는 몇개 없었고, 당시 주말부부로 평일에 도움받기는 어려웠다.
설날연휴를 이용해 수술 후 휴식을 취하고자 병원에 사정을 설명드린 후 설날 연휴 전전날 수술 날짜를 잡았다.
3개월 넘게 기다려야 수술 예약이 가능했다는 글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그 틈새를 잘 잡았다.
#1월 연휴쯤
A병원에 상담 및 기초 수술검사를 다녀오고 며칠후 혼자 수술하러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일은 1박 2일.
아이가 워낙 엄마껌딱지라 병원에 오래있을순 없었고, 다행히 병원에서도 굳이 2박을 권유하지 않았다.
간병인 없이도 지낼수있는 병원 시스템이어서 그점이 참 괜찮았다.
다만 쎄한,, 의사샘의 얼버무리는게 습관인지, 딕션이 안좋아 내용을 알아듣기 쉽진 않았고
세세히 설명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여서,, 진료중에 묻기도 어렵고 .. 뭔가 옛날 학생부장샘느낌?
불편하기 그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수술은 잘되었고 통증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만, 전신마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어찌나 목이 쾌쾌하던지 ㅠ 그느낌은 아직도 싫다.
오랜만에 사진으로보니 꽤나 차이가 많이난다. 내가 발이 이랬구나 싶은 ㅎㅎ
이 다음사진은.. 수술 후 붕대풀은 사진이기때문에 놀라실분들도 계셔서,, 마음의 준비하시고 스크롤 내려주시길 ,,
참고로 우리가족은 기겁했음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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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당일 수술 후 그 다음날 사진,
통증은 당연 있었지만, 죽겠다 싶은정도는 전혀 아니였고,
알싸한 통증이 잔여감으로 남아있고, 기기가 채워진 상태라 .. 조심하자 싶은 정도?
그래도 이때까지는.. 수술도 잘됐고, 붓기도 없어서 꽤나 만족스러운 상황.
남편이 이날 데리러 왔고, 부축없이 절뚝거리며 차에 올라 집으로 왔다는,, (참으로 대단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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